•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취업 준비생의 고민 ‘여드름 흉터’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12.26 09:53:46
[프라임경제]면접을 앞둔 남성들이 자신의 외모 중 가장 신경 쓰는 부위는 어디일까? 높은 콧날? 시원한 쌍꺼풀? 한 조사에 의하면 의외로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외모는 깨끗한 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깨끗한 피부가 면접 시 좋은 인상을 남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한다. 실재로 피부는 가장 기본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부위로, 깨끗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취업 재수를 하고 있는 A 씨(28세)는 군 복무 후 피부가 심하게 손상됐다. 군 입대 전에는 나름대로 ‘아기 피부’를 자랑하던 그였으나 군 복무 도중 여드름 관리를 제대로 못했고 또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노화’가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고. 특히 잔 흉터처럼 남아 있는 여드름 자국은 거울을 볼 때마다 그를 한숨짓게 한다. A 씨는 최근 취업 준비를 하는 틈틈이 피부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문의 상담 결과 다행히 A씨는 여드름 자국이 깊지 않아 한방 여드름 흉터 치료법인 다륜침 시술(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로 흉터 없이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양한방 협진 피부 전문 미그린한의원의 김종권 원장은 “2008년 하반기 취업시즌을 준비하면서 여드름 흉터치료를 문의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흉터의 깊이에 따라 다륜침 또는 파워젠트를 병행하여 시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얕은 흉터 다륜침 시술- 주름, 미백 세포재생 효과
다륜침은 인체의 자연 치유능력을 현대의학으로 재정립해 과학적인 도구와 첨단 테라피 시스템으로 발전시킨, 피부 미용 분야의 차세대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는 미용 성형 시술법이다. 192개의 극미세 바늘침이 달린 롤러를 피부에 롤링하여 피부에 약 15~20만 개의 미세상처, 즉 마이크로 홀(micro hole)을 만든다. 이 무수한 홀을 통해 주름, 미백, 세포재생 등에 필요한 약물을 피부 속으로 흡수시키는 방식이 MTS의 원리다. 이 방식은 바르는 형식의 약물 침투 과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흉터제거 및 주름, 미백 등에도 효과적이어서 선호되고 있다.

또한 다륜침 시술의 극미세 바늘침이 진피층 등으로 침투되면서 어지럽게 엉겨 있는 콜라겐 조직을 끊어낸 후 재배열시킴으로써 진피층에 생긴 미세상처를 세포 스스로 복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이 같은 자연적 상처치유과정(wound healing)을 거치면서 흉터가 점점 완만해지고 치료되는 것이다.

또한 다륜침 시술은 주름, 기미 등 색소 침착과 모공관리 등 모든 에스테틱적 미용 성형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여드름에 의한 흉터, 화상 흉터, 튼살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 메조테라피, 보톡스 등의 시술과 병행할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특히 만족도가 높다.

미그린 한의원 김종권 원장은 “다륜침 시술은 얼굴 전체를 균일하게 치료하므로 시술에 따른 부작용이 거의 없고 표피를 벗기지 않고도 진피 내 리모델링 과정을 유도해 자외선 부담이 적어 자외선 차단제 정도만으로 사후 관리가 충분해 시술 직후 일상 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 깊은 흉터 파워젠트- 흉터완화 및 깊은 주름에도 효과적
사춘기 시절, 멋모르고 건든 여드름이 움푹 패인 흉터로 얼굴에 남는다면 이는 면접을 둘째치고 이성관계 등 대인관계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또 다른 취업 준비생 B 씨(26세)는 사춘기 시절부터 여드름으로 고생한 일이 있지만 당시에는 대입 준비를 하느라 제때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후 여드름 자국이 깊이 남은 대다 성인이 되어서도 사라질 줄 모르는 여드름 때문에 이성친구를 만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특히나 요즘같이 취업을 준비하는 가운데 피부는 대인기피증까지 일으킬 정도라고 한다. B씨는 고심끝에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 추천에 따라 ‘파워젠트’라는 신기술로 시술을 받고 최근 상당한 효과로 만족해 하고 있다.

파워젠트(LIPS: Less Invasive Penetraiting System)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하이얄루론산을 높은 공기압을 이용한 제트 분사방식으로 진피층에 자동 침투시켜 여드름 흉터를 개선시키는 시술이다. 나선 형태로 꼬인 특수 하이얄루론산 분자를 함유한 SMS 제트가 진피에 침투되면서 섬유아세포를 자극,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다. 이 과정에서 하이얄루론산이 주변 물 분자를 흡수해 피부가 도톰하게 차오르면서 푹 파인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가 매끈하게 개선된다.

이 원리는 깊은 주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파워젠트는 여드름 치료뿐만 아니라 노화로 인한 피부 늘어짐, 잔주름, 깊은주름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타입과 상관없이 인체 어느 부위에나 적용이 가능하여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원장은 “취업 준비생들은 대부분 젊기 때문에 그 효과도 빠르게, 강하게 나타난다”며 “여드름 흉터를 치료함으로써 반듯하고 깨끗한 인상으로 이미지를 바꾸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