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민솔이 지난 12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막을 내린 'iM 금융오픈 2026(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솔은 이날 최종 라운드 3번 홀(파4)의 '보기'와 11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로 위기가 있었지만 △1번 홀(파4) △6번 홀(파5) △7번 홀(파4)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쳐 2위와 4타차를 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민솔이 'iM 금융오픈 2026' 최종 라운드 3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KLPGA
이로써 김민솔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음으로써 '더 시에나 오픈 2026' 고지원에 이어 KLPGA시즌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김민솔은 이번 우승으로 '2025시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과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0개 대회만에 통산 3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민솔은 "시즌 초반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샷 감이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A게임(모든 게 완벽한 상태)이 아니라 B게임도 우승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민솔은 "몇 개 홀은 핀을 보고 치면 안 되는 홀도 있었다"며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가지 않는게 전략이었다"며 이번 대회 중점을 두고 플레이 한 전략을 설명했다.
올 시즌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다승왕'으로 꼽은 김민솔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목표가 없는 건 아닌데 너무 결과적인 목표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난 시즌에도 목표를 이루려고 하다 보니 힘들었다. 그래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루어 나가려고 한다"며 "경험을 많이 쌓는 게 중요하고 모든 부문에서 높은 등 수 안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작은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