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지현이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10일 열린 'iM 금융오픈 2026' 2라운드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로 중간합계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안지현은 "오늘도 좋은 흐름으로 마쳤지만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이라며 "특별한 욕심을 내기보다 내가 해야 할 것들에 집중하려 한다"며 남은 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지현이 'iM 금융오픈' 2라운드 16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KLPGA
안지현은 이날 경기에서 △2번 홀(파3) △9번 홒(파5)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쳐 2언더파로 경기를 마치며 전날 3언더파를 더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쳤다.
안지현은 "후반에 3~4m 거리의 찬스가 몇 차례 있었지만 라인과 스피드가 맞지 않아 계속 파로 막아왔다"며 "마지막 홀에서는 라인을 확실하게 보려고 더 집중했고, 그 집중력이 버디로 이어져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날 강한 바람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애매하게 치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클럽 선택이나 바람 공략을 확실하게 정하고, 일단 결정했다면 그대로 실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2라운드 승부처 홀에 대해 "첫 홀이었던 10번 홀"이라며 "그린 미스를 했지만 약 7.9m 거리에서 칩인 버디를 기록했다. 긴장할 수 있는 상화엥서 기분 좋게 시작한 덕분에 이후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드림투어르 다녀오면서 마음이 성숙했다"며 "이제는 결과가 안 좋더라도 내가 계획한 플레이를 다 했다면 그 자체로 좋은 라운드라고 생각한다"며 마음가짐이 바뀐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2라운드 현재까지 라운드별 최다 버디와 코스 레코드는 '김민선7'이 달성했고, △이글 '한진선' △최장 티샷 거리 '김나현2' 258.9m △최장 퍼트 성공 '마서영' 13.8m △노보기 김민선7, 김가희2, 마다솜 등이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