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의회가 결산검사 현장을 찾아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주문했다.

지난 8일 보령시청 내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는 지난 8일 보령시청 내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을 격려하고, 결산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은순 의장을 비롯해 서경옥 의회운영위원장, 김재관 자치행정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검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보령시의회가 위촉한 위원들이 참여해 2025회계연도 재정 운용 전반을 점검하는 절차다. 위원단은 대표위원인 백영창 의원과 추보라 의원을 포함해 행정·회계 분야 민간 전문가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결산 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책임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최은순 의장은 현장에서 "결산검사는 단순한 사후 점검을 넘어 재정 운영의 방향을 바로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돼 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4일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운용 전반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재정 규모의 적정성과 운영 효율성에 대한 종합 의견을 담은 검사의견서 형태로 정리돼 보령시장에게 제출될 예정이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결산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보다 체계적인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