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70% 압승, 민심은 '안정'이었다"…최재구, 예산군수 후보 확정 '독주 체제 굳혔다'

70.16% 압도적 득표, "갈등 없는 군정 통했다"…경선 아닌 '확인 투표' 수준 평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09 08:58:41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수 경선에서 최재구 현 군수가 70%가 넘는 압도적 득표로 후보에 확정되며, '안정과 연속성'을 선택한 지역 민심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최재구 예산군수 후보. ⓒ 프라임경제


최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70.16%를 기록하며 구두호(17.39%), 장병길(9.54%)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사실상 경쟁이 무색한 수준의 결과로, 정치권에서는 "경선이라기보다 현 군정에 대한 재신임에 가까웠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군정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70%의 의미는 '바꾸기보다 이어간다'는 뜻이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 운영과 정책 연속성을 택한 민심이 수치로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재임 기간 동안 큰 갈등 없이 군정을 이끌어 온 점이 주효했다. 지역 현안을 무리 없이 관리하며 '흔들림 없는 행정'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압도적 지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최 군수는 그간 지역경제, 관광, 생활 인프라 등 주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단기간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행정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군민들의 신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군민들 사이에서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정책 연속성에 대한 기대감이 득표율로 나타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압도적 경선 결과는 본선 경쟁력으로도 직결되는 분위기다. 조직 안정성과 높은 인지도를 이미 확보한 만큼, 경쟁 구도 자체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본선의 큰 틀은 이미 정리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최재구의 다음 과제는 '성과 경쟁'이다. 다만 과제도 분명하다. '안정'에 머무르지 않고 '성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성장 전략을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느냐가 향후 평가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안정을 선택했지만, 성과로 답해야 할 시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70% 압승으로 출발선에 선 최재구 후보가 '안정 위의 변화'를 어떻게 증명할지 주목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