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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진건설로봇, 미국·이란 2주 휴전에 '재건 필수템' CPC 글로벌 1위…인프라 투자 '잭팟' 기대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4.08 10:29:13

전진건설로봇의 북미 콘크리트펌프카 전문 디스트리뷰터인 Alliance Concrete Pumps Inc.가 미국 텍사스주에 신규 오픈한 서비스센터. ⓒ 전진건설로봇

[프라임경제] 금일 장 중 전진건설로봇(07990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사실상 합의한 가운데 전후 재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10시26분 현재 전진건설로봇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0% 오른 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이 일어난 지 39일 째인 현지시간으로 7일, 양국은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 2주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미국은 대이란 공격을 중단하는 데 양측이 동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끝나기 불과 90분 전에 휴전이 발표된 것으로, 중대 확전 기로에서 2주 휴전이라는 잠정적 출구가 가까스로 마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으로부터 10개의 항목을 제안받았으며, 이것이 협상의 적합한 기반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이란 정부도 2주간 휴전에 동의한단 입장을 발표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를 대신해 올린 성명에서 "2주 동안 이란군과의 공조, 기술적 제한 사항에 대한 적절한 고려 하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전진건설로봇은 건설현장에 활용되는 콘크리트펌프카(CPC)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매출의 대부분은 △북미 △유럽 △중동 등 대부분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국내 48%, 북미 28%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중동은사우디 동계 아시안 게임 및 월드컵 등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 대형장비(55m) 판매를 견인한 바 있다. 재건의 경우,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60만호 주택을 공급하는 복구 사업과 관련해 235대의 CPC 납품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가장 주목할 만한 강력한 모멘텀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글로벌 재건 수요"라며 "이를 통해 동사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521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하면서 9분기 연속 우상향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특유럽 및 중동 지역의 분쟁 이후 인프라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지역에서 막대한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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