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쌍용차의 위기가 표면으로 드러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등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상하이 자동차의 철수설이 나오면서 경영의 악화는 한층더 심화 될것으로 업계는 관망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중국 상하이자동차는 노조가 사측에서 제시하는 구조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한국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와 관련 지역국회의원인 정장선 국회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쌍용자동차가 현재 직면한 경영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각 이해 당사자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측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는 쌍용자동차의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고 회사를 장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대주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지만 대주주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쌍용자동차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서는 대주주, 금융기관 그리고 회사와 노조가 참여하고 적극 협력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특히 노사가 자구노력에 합의하고 서로 협력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노조측은 상하이차 측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줄다리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측은 "상하이 차측의 구조조정안을 거부시 국내에서 철수하겠다"는 입장관련 "이에 강력히 맞 대응하겠다"는 쌍수를 들고 나와 향후 쌍용차의 존폐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
최형탁 사장은 “회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 방안을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 노사가 함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도산위기에 직면한 때 노사의 적절한 합의와 양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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