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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1.4%, 면접 전 ‘유머’ 준비

 

신경경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12.24 09:30:35
[프라임경제]구직자 5명중 2명은 면접을 앞두고 ‘유머’를 준비한다고 답했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구직자 1,142명을 대상으로 ‘면접 전 유머준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면접 전 유머를 준비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41.4%로 5명중 2명에 달했다.

이들이 유머를 준비하는 방법(*복수응답)은 ‘면접질문 정보를 찾아 유머러스한 답변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40.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코미디․오락 프로그램’(36.4%)이나 ‘신문․인터넷’(33.6%)을 토대로 재치있는 답변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제 상당수의 구직자들은 ‘지원자의 유머러스한 태도와 답변이 면접에 도움 될 것’(82.0%)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지원자의 자신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보여질 것 같다’(65.6%)거나 ‘면접장의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해 지원자 평가에 도움될 것 같다’(54.0%)는 응답이 과반수이상으로 높았다.

반면 18.0%의 응답자는 지원자의 유머러스한 행동은 면접에 도움되지 않거나(8.5%) 관계없을 것(9.5%)이라고 답했다.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이처럼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산만한 행동으로 보여 것 같다’는 응답이 52.6%로 압도적으로 가장 높았고, 이 외에는 ‘다른 지원자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으로 평가될 것 같다’(28.9%)거나 ‘면접장의 분위기를 흩트리는 행동으로 평가될 것 같다’(27.8%)는 응답이 높았다.

실제 ‘면접장에서 지원자의 유머러스한 정도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63명에게 조사한 결과, ‘채용 시 지원자의 유머러스한 정도를 평가한다’는 답변이 63.5%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또, ‘유머가 풍부한 지원자를 선호하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매우 선호한다’는 응답이 12.7%로 10명중 1명으로 조사됐고, ‘선호한다’는 응답도 77.8%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90.5%가 채용 시 유머가 풍부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직원의 유머와 업무성과(생산성)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유머가 풍부한 직원의 업무성과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응답이 63.5%로 절반이상에 달했고, ‘유머가 풍부한 직원의 업무성과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응답은 없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기업내외로 불안감이 높은 시기일수록 직원의 단결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내 분위기를 우호적이고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할 구성원의 필요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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