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건축공사로는 최대 규모인 1조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건축사업이 시작된다.
삼성물산(사장 이상대) 건설부문은 다국적 부동산개발업체 스카이랜 그룹(Skylan Group)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 여의도 초고층 복합개발프로젝트인 ‘파크원(Parc1)’ 사업의 본공사 계약을 총 1조3,310억원에 체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파크원(Parc1)은 여의도 옛 통일주차장 부지 4만6,465㎡에 69층과 52층 두 동의 오피스 빌딩, 지상 8층 쇼핑몰, 400여개 객실 규모, 지상 30층의 국제 비즈니스호텔을 건설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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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원전체조감도 |
삼성건설은 지난 2006년 5월 단독 시공협상 MOU를 체결한 이후 이듬해인 2007년 1월 1단계 토공사 및 지하골조 공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양한 기술검토 및 협상을 거쳐 이번에 1조3,000억원대의 본공사를 체결하게 됐다.
특히, 삼성건설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설계검토, 기술타당성 분석, 공기산정, 예산산출 등을 지원하는 ‘공사前 서비스(Pre-Construction Service)’ 로 발주처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버즈두바이 건설에서 보여준 초고층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연면적 38만9,000㎡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인 서초동 삼성타운 공사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수행한 공사수행능력 역시 1조3,000억원대의 초대형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삼성건설 개발사업본부 조상훈 전무는 “파크원 프로젝트의 경우 공사기간 중 하루 최고 3,000여명의 건설인력이 투입되고 완공이후에는 5,000명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대형프로젝트”라며 “국내에 진출한 해외투자자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초고층 시공역량, 프리콘서비스 제공을 통한 발주처의 신뢰확보 등이 어우려져 단독으로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크원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Pritzker Prize)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Lord Richard Rogers.영국)경이 콘셉트디자인을 총괄했다. 다국적 부동산개발업체인 스카이랜그룹은 파크원의 디자인과 공사, 임대 및 운영 등 포괄적인 개발업무를 수행하고 완공이후 운영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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