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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내 구시가지… ‘U-biz City'로 탈바꿈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12.22 16:08:14

[프라임경제] 오는 2015년 천호·성내 구시가지 일대가 동부수도권 발전을 위한 ‘U-biz city’로 탈바꿈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 453번지 일대와 성내동 일부 지역 27만7,100㎡일대에 대해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중심지형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최초의 개발계획이 추진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천호·성내 지구는 동부수도권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는 중요 위치에 입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이 혼재돼 있는 등 도시 관리체계가 미흡하고 부족한 도시기반시설로 인해 대형상업, 문화 기능이 유입되지 않아 지역경제가 지속 침체되고 있어 도시환경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지적됐다.

이에 서울시는 우선사업이 가능한 천호동 3곳, 성내동 2곳 등 5개 구역을 촉진구역으로 분류,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2009년부터 3단계로 나뉘어 개발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로써 이들 지역엔 대부분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서며 건축물 높이는 120~160m까지 허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용적률은 성내2촉진구역(성내동 12-3번지 일대)만 410%로 추진되고 그 외 구역은 760%에서 최대 940%로 추진된다.

◆물류·유통 및 상업 메카로 성장
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뒤쪽은 기존 이마트, 현대홈쇼핑 등 물류·유통산업을 거점으로 관련 업종을 확대하고 기존 상업 시설을 개선해 전문화된 ‘물류·유통 및 상업 메카’로 바뀐다.

아울러 천호대로와 접해있는 로데오거리 우측벨트는 오피스빌딩을 비롯해 호텔 등‘일반 업무 및 지원시설’이 들어서며 성내동 쪽은 D·C 육성지구로 개발된다.

또한 지역 중심에 부합하는 도시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의 연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내부도로체계를 확립하고, 한강~재정비촉진지구~일자산 녹지축을 연결하는 도심 그린웨이도 조성할 예정이다.

◆최고 160m, 높이 40층 규모의 랜드마크 신축
현대백화점(13층 78m) 우측 블록(천호동 454-1번지 일대)에는 최고 160m 높이의 40층 규모 고층빌딩이 신축된다.

기존 로데오거리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상권 및 야외문화시설을 집중 배치, 거리 특성화를 통해 1년 365일 24시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시는 천호역~스트리트 몰~썬큰 몰~로데오거리를 연계하는 지하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현재의 천호지하공영주차장 1,551면 중 지하1층 185면 지하2층 21면 총 206면을 폐지할 방침이다.

◆일반분양 등 3,578세대 주택 공급
일반분양 2,378세대, 임대주택 112세대, 존치관리구역의 1,088세대를 포함해 기존 세대수보다 988세대 증가한 총 3,578세대 주택도 공급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정리·고시하면 5개 촉진구역은 사업 추진에 들어가고 존치정비구역은 토지 소유자들의 사업추진 동의 등 촉진구역 지정여건이 마련되면 촉진구역 지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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