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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창업 크게 늘어날 듯

2009년도 편의점 수 1,450개 늘어나 13,900개 예상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12.22 08:50:08

[프라임경제]불황기에는 안정적인 편의점 창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편의점협회(회장 이상수)는 2009년도 편의점 시장전망을 통해 내년 체인화편의점의 총 점포수는 올해보다 1,450개(11.6%) 늘어난 13,900개, 총 매출액 규모는 11.7% 가량 신장되는 7조700억원 정도로 각각 전망했다.

   
 
   
 


점포수 증가는 2008년에 편의점 창업을 위한 가맹점 상담건수가 크게 증가한데 이어 2009년에도 편의점 가맹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경기악화로 인한 퇴직자와 취업희망자들이 타 사업보다 안정적인 편의점의 창업을 희망하는 것과 경험이 적거나 소자본의 사업자도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점이 최근 더욱 어려지고 있는 서민가계의 활로를 열어주는 창업 아이템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 불황에 따른 낮아진 임차료와 영업이 부진한 자영사업자들의 편의점으로 업종을 바꾸는 숫자가 크게 늘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규모 확대에 대해서는 GDP 성장 저조와 민간소비 둔화, 고용불안 지속, 소비자 심리 하락, 가계부채 비중 확대 등에 따른 소비자 지출 감소 등의 경기 악화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은󰡒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생필품 위주의 소량판매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계의 특성상 타 업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경기에 강한 점󰡓이 높은 신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근거리 소비성향, 소량구매패턴 등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반영되는 PB제품과 같은 경기불황이 반영된 상품의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말 총 점포수는 12,450여개 정도로 전년도보다 약 12.6%, 1,394여개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편의점업계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8년도는 모든 산업분야가 어려운 사업 환경이었으나 편의점 업계가 비교적 안정된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었다.

첫째, 금융시장(특히 외환)의 불안으로 투자가 위축되고, 생산과 고용이 감소하는 등으로 실물경제가 크게 침체되었고, 높은 물가고로 인하여 소량소비와 실속이 있는 소비로 연결. 그리하여 편의점 매장을 찾게 되는 서민 고객들의 수를 늘리게 되거나, 적어도 줄어들게 하지는 않았던 점.

둘째, 편의점 창업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편의점 창업은 다른 자영사업의 창업보다 투자비가 많이 들지 않고 사업의 안정성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의 수가 예년에 비해 4~50%가량 늘어났고, 전체 경영주들 중에서 슈퍼마켓, 음식점 등 다른 업종에서 편의점으로 전업한 경영주들도 10년 전에는 24.6%에 불과하였으나 지금은 31.0%에 이르고 있는 점.

셋째, 최근 개발이 늦은 도시가 타 지역에 비해서 활발히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수도권보다는 지방의 도시화와 소득수준의 증대가 편의점 업계의 성장하는데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2008년도 중에 신규 출점한 점포가 무려 2,160개에 이르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2008년도 총 매출액 규모는 63,300억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약 13.8%가량, 금액으로는 7,687억원의 시장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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