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주부 김현희씨(36)는 먹을거리만큼은 꼭 생협 매장에서 구입한다. 최근 주부들은 성분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따져 보고 선택한다.
김씨는“초창기엔 과일 채소류만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하였지만 요즘은 무 항생제 육류부터 두부, 잼, 주스 등 가공식품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가족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니까 외식을 안하더라도 먹는 것만큼은 안전한 식품을 판매하는 생협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류독감, 소고기 파동뿐만 아니라 이물질과 멜라민 파동 등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이슈가 많이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의 안전 먹을거리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아이쿱(iCOOP)생협의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브랜드‘자연드림’이 오는 22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아이쿱(iCOOP)자연드림 영통생협점’을 오픈한다.
자연드림 영통생협점은 1000여 가지 이상의 물품을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비롯해 친환경 우리밀 베이커리 등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휴지, 세제, 화장품과 같은 친환경 생필품들이 구비돼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이곳에서 판매가 되는 물품들은 아이쿱(iCOOP)생협연대의 물품 취급기준에 부합되는 품목들로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100% 국내산 우리밀 베이커리류를 비롯해 국내산 유기농 채소와 과일,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쾌적한 축사에서 방목한 고기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 등 안전한 먹을거리를 취급하고 있다.
가령 시중에서 판매하는 햄 대부분이 염료의 일종인 아질산나트륨이나 방부제가 포함돼 있지만 이곳에서 취급되는 물품에는 이런 첨가물이 없는 것. 특히 친환경유기농축산물은‘친환경농축산물혼입방지관리방법’으로 특허(등록번호 10-0851180)를 받은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A마크’인증을 받은 품목들로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인증스티커의 유통인증번호를 통해 생산자이력, 재배이력, 필지이력, 유통이력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설탕, 커피, 초콜릿 등‘공정무역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방식으로 유통단계를 대거 줄여 가격이 더욱 합리적이다. 무엇보다 공정무역 커피와 초콜릿은 국외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자립을 돕는 힘이 되는 윤리적 소비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자연드림 영통생협점은 친환경 유기농에 대한 이해와 저변의 확대를 위해 오픈기념 행사로 22일부터 내년 1월 4일 까지 14일간 친환경 과일과 양곡, 정육, 다양한 유기가공식품 등을 시중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생협조합원가 특가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 베이커리류는 제외. 또 22일, 23일 양일간 우리밀과 유기인증쌀(제 1-1-086호)을 주성분으로 했으며 MSG가 첨가되지 않은‘오리쌀라면’을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1일 1000개 한정)를 진행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매일매일 특정 상품을 최저가로 드리는 일자별 물품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통생협점 관계자는“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예전엔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친환경 유기농산물이 지금은 일반인들도 한층 더 쉽게 접하고 있다”며“아이쿱(iCOOP)자연드림에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갈망하는 소비자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방식으로 유통단계를 대거 줄여 가격이 더욱 합리적인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