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구택 회장, "경영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개 출자사 내년 경영 계획·추진방안 논의

김동성 기자 | kds@newsprime.co.kr | 2008.12.19 12:51:00
포스코는 15일 국내 출자사 경영회의를 열어 포스코건설·포스코특수강 등 20개 출자사들과 함께 올해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경영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스코 국내 출자사들은 올해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금융위기에 따른 환율상승, 시황악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에너지·원료 등 신규사업에 진출해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30% 대폭 증가하는 경영성과를 실현했다.

이날 포스코를 포함한 국내 출자사들은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금융위기 및 실물경기침체로 경영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범포스코 차원에서 위기관리에 매진하기로 했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활동으로 유동성을 최대로 확보하는 한편 경영 안정의 핵심요소인 원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각 출자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투자와 R&D 투자를 제외한 비용은 줄여 원가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구택 회장은 “현재는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이야기되고 있으며, 특히 내년 상반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 출자사는 경영 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건전한 현금흐름에 초점을 두고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을 철저히 관리하며 위기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역설했다.

이 회장은 올 한 해 출자사들이 좋은 성과를 실현했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회의에서 다져진 대외 경영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범포스코 임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앞으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의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해 범포스코 차원의 부문별·출자사별 위기대응 전략을 수립, 점검하고 출자사별로 자금 운용과 조달 등에 대한 유동성 위험도를 밀착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