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성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가 지식경제부로부터 “200kW급 타워형 태양열 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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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3년간 총 116억원(정부출연금 71억5천만원, 민간부담금 45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을 통해 최소 7천여 평의 부지 위에 60m 높이의 국내 최초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는 태양열 발전설비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서 장소는 대구 및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물색 중이다.
그간 세계적으로 태양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은 태양광(光) 발전에 주로 집중되어 왔다. 그러나 10MW이상 규모에서는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태양광에 비해 태양열 발전이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수년간 태양열(熱) 발전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이에 따라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에서는 10MW급 이상 상용모델 설치사례가 늘고 있으며 태양에너지가 가장 풍부한 적도 부근의 중동 및 아프리카 사막지대 역시 대규모 태양열 발전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광의 광전효과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직접 변환하는 반면, 태양열 발전은 반사경을 이용, 집열하여 수백~수천 도의 고온을 얻고, 이를 각종 발전 사이클의 열원으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2020년까지 매년 6.4%(EIA 추정)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2020년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00GW(기가 와트) 규모의 발전 용량을 태양열 발전이 담당하게 될 예정이며, 1GW(기가 와트)급 발전설비당 약 5조원 이상의 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어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이 시장의 선점을 노리고 있다.
대성그룹 김영훈회장은 “이번 정부 태양열 발전 사업 과제에 대구도시가스가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청정에너지 보급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결과”라며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를 그룹의 주력분야로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현재 대성그룹은 자체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솔라윈(Sola-Win) 시스템’을 적용,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인근 100만평 부지에 그린에코에너지파크(Green Eco Energy Park)를 설립 중에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세계에너지협의회(WEC)의 ‘아태지역 대표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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