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강남3구, “규제완화 기대로 하락세 둔화”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12.19 10:54:50

[프라임경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관련,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토부 방침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강남 3구의 마지막 규제완화가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같은 소식에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재건축을 중심으로 상승세로 돌아서거나 하락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송파구의 경우 -2%대를 기록하던 하락세가 0.5%의 상승세를 보였다.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112㎡(34평형)의 경우 지난주까지 7억원대 후반에 거래가를 형성했지만 지금은 5,000만원 오른 상태다. 인근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간간히 나오던 급매물이 거둬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다들 정부의 투기지역 해제 발표를 기다리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남구 역시 하락세가 둔화됐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는 7억원 후반대의 매물이 8억원으로 상승했고 113㎡도 10억원 가까운 가격에 매물이 나온 상태다.

특히 강남구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끊긴 상황이다. 인근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까지는 급매물이 쌓여 가격이 계속 떨어졌지만 (강남 3구의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뉴스를 접한 몇몇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있어 가격 움직임은 거의 없는 상태”라며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동산써브 박준호 연구원은 “11월초에는 급매물 회수위주의 호가상승이였지만 이번주는 급매물거래와 회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써는 이러한 재건축 시장의 움직임이 하락장 속 순간 반등이냐 상승세 전환점이냐의 판단은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