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실을 의미하는 한자 ‘진(眞)’과 진바지의 ‘진(Jean)’을 내포하고 있는 진에어(www.jinair.com)가 항공업계 도전장을 낸지 6개월째를 맞고 있다. 지난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차세대 항공기로 알려진 B737-800 제트 여객기를 띄우는 첫 저원가 항공사가 됐다. 이 기종은 보다 안락하고 질높은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장점이 특징이다. 한편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는 진에어의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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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김포~부산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국제선은 국토해양부의 기준에 맞춰 내년 하반기에 취항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노선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항공자유화 지역에 우선 취항하고 중·단거리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에어에 따르면 올해 매출을 180억원으로, 내년에는 1,200억원, 오는 2010년에는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손익분기점은 사업 개시 3년 차인 2010년으로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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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 7월17일 이후 결항률 ‘0(제로)’를 보이고 있다. 진에어가 보여준 성과는 운항 부문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100% 지켰나가고 있는 것이다. 진에어의 100% 운항은 철저한 정비 점검과 운항통제 능력 없이는 불가능한 기록으로 업계 모범이 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진에어의 탑승률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에어의 탑승률이 높아진 것은 항공요금이 기존 항공사 대비 20% 이상 저렴한 것 이외에도 진에어만의 독특한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
진에어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단연 100% 인터넷 기반 예약제도다. 기존 항공사와 달리 진에어는 국내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항공권 예약과 구매가 이뤄진다.
또 진에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객에게 좌석을 지정해주는 좌석번호를 없앴다. 진에어가 운항하고 있는 B737-800 항공기는 모두 일반석으로 189석, A·B·C 등 크게 3개 구역으로 좌석이 나눠져 있다. 먼저 탑승구에 도착한 승객이 구역에 따라 원하는 자리에 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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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어 “국적기 개념이 사라지고 항공자유화로 국가간 항공시장이 개방되는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동남아를 비롯한 외국의 저가항공사들이 기존 항공시장에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대한항공의 30년 항공사 경험과 영업의 노하우를 살려 고객에게 실직적인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첫번째로 선택하는 항공사가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진에는 B737-800을 주력 기종으로 삼아 실속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고객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불필요한 서비스는 과감히 없애거나 축소하고 핵심 서비스는 세련된 감각으로 강화해 실용적인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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