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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불황극복 마케팅 활발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12.18 11:27:57
[프라임경제]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 나갈 차기 ‘마케팅 키워드’로 감성과 친근감이 단연 꼽히고 있다. 그 동안 할인, 공짜 서비스에 집중하던 외식업체도 섬세한 감성 마케팅을 접목해 소비자와의 호흡에 나서고 있다.

한우구이전문점 ‘얌체’는 어둡고 탁한 남성 위주의 한우전문점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인테리어부터 서비스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옐로우컬러로 인테리어 포인트 를 주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장 내 엄선된 음악 선곡을 통해 미각과 함께 청각까지 만족시켜 분위기에 반해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또한 귀가 길의 안전을 염려하는 여성들을 배려해 여성전용 대리운전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1577-6044)

테마 레스토랑 '재미스'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배려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 무대 등 테마를 이용해 고객 만족에 나서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놀 수 있는 12종의 놀이기구 들이 배치돼 유원지에 와서 식사를 하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요일 별로 피아노, 콘트라 베이스, 재즈 보컬,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 되고 있다.(02-6202-7011)

퓨전주점 ‘행님아’는 그리운 고향집을 테마로 서정적이고 친근한 인테리어로 승부하고 있다. 동심의 추억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30~40대는 물론 시골에 대한 정취를 느껴보고 싶은 신세대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또 지역 사투리로 메뉴를 소개하는 메뉴판은 고향에 대한 추억과 사투리라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여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02-429-6000)

퓨전선술집 ‘짱구야학교가자’도 70~80년대 교실을 테마로 감성마케팅에 나선다. 칠판과 수업시간표, 낡은 석탄난로 같은 옛날 교실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살렸고 교복을 입은 종업원들이 출석부 모양의 메뉴판을 내놓아 친근함을 더했다.(02-427-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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