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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3 위원회 존치해야"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08.12.17 16:16:43

[프라임경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17일 '4·3 유해발굴현장 국회사진 전시회' 축사를 통해 4·3 위원회 존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정 대표는 "명예 제주도민으로서 4·3 공원을 방문한 당시 방명록에 '저희 민주당이 4.3의 지킴이가 되겠습니다'고 방명을 했었다"고 인연을 소개하고, "그런 자세로 저희는 임하고 있고, 그것은 저뿐만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 전원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서 정 대표는 최근 이명박 정부에서 각종 과거사 조사 위원회가 폐지 또는 축소되는 상황에 대해 "4·3 위원회는 존치 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분명한 입장이고,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저희들이 힘이 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지난 예산 국회에서 강기정 의원이 유해발굴과 관련된 예산을 상임위에 올려 그 예산이 통과가 됐다"고 언급하고, "이런 것만 봐도 민주당이 그래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셔도 사실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저희민주당은 역사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제주 도민여러분들이 걱정 하시는 이런 문제를 바로 우리의 문제라는 자세로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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