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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4.6% 불황기 ‘내게도 악재(惡材)’

 

신경경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12.17 08:46:44
[프라임경제]직장인 10명중 7명이상은 최근의 경기불황이 개인생활과 가계경제에 악재(惡材)가 되고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직장인 559명을 대상으로 ‘경기불황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최근의 경기불황이 개인생활과 가계경제에 ‘악재’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응답이 74.6%로 과반수이상으로 높았다.

반면 ‘호재’가 되고 있다는 응답은 25.4%로 4명중 1명 수준으로 조사됐다.

개인생활과 가계경제에 ‘악재’가 되고 있다는 응답은 여성(78.8%)이 남성(72.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고, 기혼직장인(75.6%)이 미혼직장인(74.0%)보다 높았다.

또 근무하는 기업에 따라서는 중소기업 직장인 중 ‘악재’ 가 되고 있다는 응답이 76.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기업(73.2%) 중견기업(72.2%)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악재라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근무하는 기업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아 원하지 않는 이직을 해야 할 것 같기 때문’(44.8%)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목돈이 들어가는 자기계발(해외연수/여행/진학 등)을 미루게 됐다’는 응답이 38.6%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대출금의 이자율이 높아져 갚아야할 부채가 높아져간다’(36.2%)거나 ‘이직을 목표로 한 기업에서 채용을 동결해 경력관리에 차질이 생겼다’(23.7%)는 등의 응답이 있었다.

반면, 개인생활과 가계경제에 ‘호재’가 되고 있다는 응답은 남성(27.8%)이 여성(21.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고, 혼인유무에 따라서는 미혼(26.0%)이 기혼(24.4%)보다 다소 높았다.

근무하는 기업별로는 중견기업(27.8%)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기업(26.8%)이 높았다.

호재라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그동안 높아진 씀씀이를 줄이는 계기가 되고있다’는 응답이 52.8%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개인생활과 직장에서의 나태해진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답변도 50.0%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는 ‘부동산 가격이 낮아져 주택 구입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32.4%)거나 ‘은행 금리가 높아져 재산증식에 유리한 기회라 생각한다(32.4%)는 응답이 있었다.

한편 ‘최근의 경기불황이 언제쯤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1년 후인 2010년’쯤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자가 3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내년(2009년) 하반기’(26.1%)경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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