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의 잇단 경기부양 정책발표에도 불구하고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11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만9,859건으로 전달2만7,479건)보다 8,000여건 가까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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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지역 월별 거래량 / 국토해양부> | ||
이는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2006년 1월(9,467건)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으로 특히 수도권은 지난 4월 이후 급격한 감소세가 이어져 11월 거래량은 3,357건에 불과했다.
강남 3구 역시 133건을 기록, 지난 4월(900건)이후 내림세가 이어졌고 강북 14구도 279건으로 전달(464건)에 비해 200여건 가까이 감소했다.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3층)의 경우, 8억1,000만원대에 거래돼 10억3,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진 4월에 비해 2억원 이상 떨어졌다. 10층의 경우도 9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9월보다 1억원 이상 떨어진 8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77㎡(13층)는 10억원선이 붕괴됐다. 지난 7월 10억2,000만원까지 거래됐지만 11월에는 9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계절적인 비수기가 있기는 하지만 각종 경제여파로 매도와 매수가 모두 꽁꽁 얼어붙은 상황이다”며 “이사철인 봄이 오더라도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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