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은 일년 중 가슴성형 상담자가 붐비는 성수기다. 과거에는 노출의 계절 여름 직전이 가장 분주했으나, 최근 1~2개월 전 부터는 겨울이 대세가 됐다.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미리 겨울철을 활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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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최항석 원장> | ||
1. 이효리의 가슴, 엑스레이 검사로 진짜가짜 밝힌다?
국내 최고의 S라인 소유자로 손꼽히는 여가수 이효리, 가슴성형 의혹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그녀는 얼마 전 어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결백임을 증명했다. 직접 보고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인지 가슴성형에 대한 루머는 그녀뿐만 아니라 유명 여자 연예인들의 가슴은 신문지상을 장식하는 단골메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효리의 결백은 엑스레이를 통해 증명이 되었던 것일까.
최원장은 식염수나 코헤시브겔 등의 보형물은 엑스레이 촬영 시 하얀 뭉침 형태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가지방이식의 경우에는 인체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촬영상 드러나지는 않는다고 덧붙혔다.
2. 보형물에 힘을 가하면 터질 수 있다?
보형물의 압축 강도는 매우 높기 때문에, 허가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했을 경우가 아닌 이상 보형물이 터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통상적으로 전문의에게 수술 받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 진다면 보형물이 터지는 불상사는 없다고 보면 된다.
3. 수술방법에 따라 가슴 크기가 달라진다?
수술방법에 따라 크기가 다른 이유는 보형물의 양이 수술방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슴 수술은 겨드랑이, 유륜, 밑선, 배꼽 중 한 부위를 절개한 후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고 보형물을 삽입하는 형식인데, 절개 방법은 보형물의 크기, 개개인의 피부상태나 지방조직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배꼽과 유륜에 비해 가슴 밑선과 겨드랑이 절개법이 좀 더 큰 사이즈의 보형물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한번에 넣어야 하는 코헤시브겔 백은 입구가 작은 배꼽 절개는 피하는 편이다.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가슴 수술을 하기 위해는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모든 절개법을 소화할 수 있는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가슴성형은 모유수유의 장애물이다?
미혼의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앞두고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수유에 관한 문제이다. 하지만 가슴성형은 유방의 기능을 유선을 피해 지방을 넣는 것이기 때문에 수유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수유량은 개인적인 체질 및 체중, 유전에 의해 각기 다를 수 있다.
5. 가슴성형을 하면 감각이 떨어진다?
많은 여성들이 가슴 성형 후, 가슴 신경에 문제가 생기거나 가슴이 딱딱해 지는 등의 부작용을 걱정한다. 하지만 유두의 감각을 지배하는 신경은 보형 물 삽입 시 위치가 약간 밀릴 뿐이기 때문에 감각이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다.
6. 가슴 성형을 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식염수백이나 자가지방이식술은 매우 안전하다. 또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코헤시브겔도 그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실제로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실리콘 보형물은 국내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 또 보형물을 가슴 근육 밑으로 넣기 때문에 유방암이 생기면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7. F컵 쿠키를 먹으면 가슴이 커진다?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F컵 쿠키. 제품명 그대로 쿠키를 먹으면 가슴이 F컵으로 커진다(?)는 것인데, 최근에는 인터넷이나 여행객들을 통해 국내에도 반입되고 있다. 이 쿠키에서 식약청이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분류한 성분인 ‘푸에라리아 미리파카’가 검출되었는데, 이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약리효과가 있지만 다량 섭취 시 자궁비대와 같은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쿠키 외에도 바르는 크림 등 가슴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고 있지만, 먼저 부작용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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