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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칼럼 ]사람이 전부다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8.12.15 10:55:56
[프라임경제]세계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사람들은 사람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기업을 번창하게 하는 것도 사람이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세계 경제를 도미노 현상으로 한 순간에 침몰시킨 파생상품도 금융권의 소위 우수하다고 하는 인재들이 만들어 낸 산물이다.. 그리고, 이렇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의 몫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

로마의 천재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후계자인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에게 군사적재능이 부족함을 알고 용장 아그리파를 붙여주어 로마제국의 안착을 꾀하였고 삼국지의 제후들사이에는 다른 나라의 뛰어난 책사와 장수를 끌어오기 위한 수많은 스카우트전쟁이 벌어졌었다.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버락오바마의 명연설 뒤에는 27세의 청년 파브로가 있다. 오바마의 뛰어난 언변력은 새파란 청년의 글쓰기 능력과 결합하여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최근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한 노무라 증권의 회장은 '리먼을 매수한 것이 아니라 리먼에 근무하던 사람들을 받아들였다는 것이 정확하다.’라고 말하면서 금융업의 핵심은 사람이다
라고 말한다.

경력자들의 전직이유를 듣다 보면 회사 인사정책에 대한 신뢰감상실을 거론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 회사의 미래가 밝지 않음을 감지한다. 회사는 새로운 사람을 채용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퇴사자가 회사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다함은 재직중인 직원들에도 이미 퍼져있음을 의미한다. 회사에 대한 신뢰의 상실은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의욕상실, 유능한 인재들의 퇴사, 이들로 인한 안 좋은 소문, 그리고 결국은 회사의 몰락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사람이 전부다.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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