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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관광청 글로벌 광고 캠페인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12.13 09:13:44
[프라임경제]호주 출신 세계적인 영화감독 바즈 루어만이 제작한 호주정부관광청(www.australia.com)의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이 런칭되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12월 11일 롯데 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 시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대대적인 캠페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11일부터 국내 개봉을 시작한 바즈 루어만 감독의 대작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의 홍보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날 광고 캠페인 런칭 행사에서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시사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11일 런칭 행사를 위해 호주정부관광청 북 아시아 총괄 국장 쟈니 니(Johnny Nee)와 북 아시아 마케팅 & 인사이트 담당자 브라이언 부트(Brian Boote)가 직접 이번 광고 캠페인을 설명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피터 로(Peter Rowe) 호주대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콴타스항공, 캐세이 퍼시픽항공, 싱가포르 항공 등 항공 관계자들과 주요 업계 관계자, 호주 주관광청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인 호주출신 감독이자 각본가, 제작자인 바즈 루어만이 직접 참여해, 제작 이전부터 큰 화제가 되어 왔다. 10월 8일 시드니에서 시작된 광고 캠페인에 호주정부관광청은 약 5천만 달러를 투자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주요 22개국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광고는 크게 서양과 동양을 대상으로 각각 다르게 제작되어 총 2편이다. 빌라봉(Billabong)편과 바오밥(Boab Tree)편으로 나뉘는데, 국내에서는 빌라봉 TV광고편이 방영된다.

광고의 메인 테마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져 왔다. 영화에서 니콜 키드먼이 연기한 영국 귀족 새라 애쉴리는 자아를 잃어버린 여성으로 등장하는데, 호주에서 모험과 로맨스를 체험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게 된다. 광고 또한 이것과 연계된 ‘호주, 진정한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하고 있다.

또한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에 등장하는 호주 원주민 출신 아역배우 브랜든 월터스가 직접 사람들을 호주에서의 ‘워크어바웃’으로 초대하는 내용이 광고에서 핵심적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호주 원주민 문화가 광고 캠페인 스토리에 녹아있다는 점도 이번 광고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의미 중 하나이다.

호주만의 독특한 휴가를 뜻하는 ‘워크어바웃(walkabout)’은 진정한 휴가란 휴식, 즐거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및 잃어버렸던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재결합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왜 휴가가 중요한지 일깨워주며 호주에서 보내는 휴가가 자신과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단편영화에 가까운 형태로 제작된 광고에 대해 바즈 루어만 감독은 영화 오스트레일리아를 만들면서 본인이 스스로 경험한 것과 호주 원주민 출신 아역 배우 브랜든 월터스가 사람들로 하여금 호주에서 경험하고 참여해보기를 바라는 ‘워크어바웃’의 참 의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새 글로벌 광고 캠페인은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케이블TV와 극장, 온라인 등을 통해 노출되며, 호주정부관광청 웹사이트 www.australia.com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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