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칼럼] "지금은 연금가입 최적시기"

이승용의 인생설계 - 열 한번째 이야기

이승용 칼럼리스트 | press@newsprime.co.kr | 2008.12.11 09:44:04

[프라임경제] 보험회사에서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초자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자료는 바로 '경험 생명표'라는 것이다. 평균 수명을 산출하여 남,여 각각 몇 세정도까지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보험료와 보험금액을 정하는 것이다.

   
<사진= 이승용 미래에셋생명 은평지점 지점장>
 
현재 우리나라는 제 5회 경험생명표가 적용되고 있으며 2009년 4월부터 제 6회 경험생명표가 새로이 적용된다. 경험생명표가 새롭게 적용되는 것과 보험상품 가입시기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우선 새롭게 적용되는 경험생명표는 과거의 그것보다 평균수명이 연장된다.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과거보다 훨씬 더 오래 산다는 것이다. 이를 보험회사의 입장에서 설명해 보자.

오래 산다는 것은 죽지 않는다는 것이고, 죽지 않는다는 것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바로 사망보험금의 지급은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고, 연금지급액은 늘어난다는 것이다.

보험회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망보장을 하는 종신보험의 경우가 더 이득이고, 노후보장을 하는 연금보험의 경우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결과이다. 따라서 종신보험의 경우에는 보험료를 줄이거나, 사망보험금 지급액을 늘일 수 있다는 것이고, 연금보험의 경우에는 보험료를 올리거나 연금지급액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종신보험은 고객이 지금과 같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더 많은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이고, 연금보험의 경우는 더 적은 연금액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제 6회 경험생명표가 새롭게 적용되기 직전인 지금이 바로 연금보험을 즉시, 그리고 충분히 가입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경험생명표의 적용은 모든 보험사에 공통사항이기 때문에 회사나 상품의 선택도 물론 중요하지만 서둘러 관심을 가지고 가입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주위에 보험설계사가 있다면 오늘 바로 문의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받고 위험을 최소화 하겠다는 입장이라면 일반 개인연금 상품이 적격이고, 다소 위험부담은 감수하겠지만 최소한 원금은 보장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변액연금을 추천하고 싶다.

아직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에 미가입된 고객이라면 당연히 우선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이 연금저축이다. 이미 가입되어 있는 고객이라면 연간 가입한도인 300만원을 모두 채우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것도 중요하겠다. 노후를 대비한 연금상품은 이미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 지 오래다.

아직도 보험에 대해 '해약에 따른 손실이 큰 상품', '나에겐 불필요한 상품' 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고객이라면 의식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물가가 오르고, 경제상황이 대단히 좋지 않은 요즘과 같은 시대에 과거 오래전부터 보험상품을 통한 재무설계를 지속적으로 받아온 사람들은 단기간 재테크에만 열중해 온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거치식 펀드 또는 주식을 통해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지금의 위기상황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는 것을 확실히 볼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맞게 되는 수많은 위험들, 그것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보험밖에 없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한다.

칼럼리스트 이승용(現 미래에셋생명 은평지점 지점장)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