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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내년 우리경제 마이너스 성장 예고

그러나 분기별 성장률 '2분기 저점 완만한 회복' 전망

이강혁 기자 | ikh@newsprime.co.kr | 2008.12.01 13:30:56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이 우리나라 내년도 경제전망에 대해 마이너스 성장을 예고했다. 이는 몇몇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로 전망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삼성증권은 1일 내놓은 '2009년 경제전망'에서 내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0.2% 마이너스 성장(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원래 2.0% 성장으로 내다봤지만 수출전망(-6.7%), 내수성장률(-3.0) 등을 낮추면서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도 소비재판매지수의 2003년 이후 첫 감소, 국내 기계 및 건설수주의 심각한 감소로 봤을 때 공공부문의 확장정책에도 불구하고 쉽게 살아나진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내년도 분기별 GDP 성장률이 1분기 -0.3%, 2분기 -1.1%, 3분기 0.0%, 4분기 0.7%로 2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년도 원·달러 환율 평균 전망치를 1475원으로 상향하면서 올해 12월 외국은행 지점의 국내 운용규모 축소와 내년 3월 일본은행들의 결산기를 앞둔 자금회수 시기에는 원·달러 환율이 1500∼1700원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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