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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실전 같은 대응훈련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2025년 을지연습 앞두고 부서별 협력체계 점검…군 장비 전시·심폐소생술 체험도 운영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5.08.07 09:38:54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훈련의 종합 준비 상황과 부서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보령시


이번 보고회는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사전에 숙달하고, 실효성 있는 을지연습을 위한 검증과 보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실·과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상황총괄보고, 부서별 준비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훈련 목표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8월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전국 4000여 개 기관, 약 58만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국가 비상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추진된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핵 공격과 드론 테러 등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위기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 10시, 보령시청 1층 로비에서는 △군 장비 전시 △을지연습 포토존 △119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예기치 못한 전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형식적인 훈련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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