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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 속 선전 기대상품은?

증권사 연말대비 상품 눈길

이강혁 기자 | ikh@newsprime.co.kr | 2008.11.20 16:04:03

[프라임경제] 올해 증시폭락과 환율급등 현상이 동반되며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펀드 열풍이 불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계좌는 1천700만개를 넘어섰지만 마이너스 펀드수익률로 원금손실까지 가져온 상품이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최근 저점매수의 시기를 모색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때를 맞춰 연말에 대비한 배당주 펀드들이 약세장에서 안정적 수익이 가능한 대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증권 제공.  
기업 대다수가 결산일로 잡고 있는 12월말 이전까지 주식을 사놓으면 배당을 받게 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장세에 악재가 터질 경우 주가가 폭락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업종을 꼼꼼히 따져 주가하락 우려가 적은 4분기(10~12월) 실적 개선 종목들을 잘 골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현대증권의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변동성 큰 장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배당주펀드로 꼽힌다. 배당주펀드는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집중 투자해 변동성이 낮고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화학, 통신, 금융ㆍ 은행, 전기가스 등 고배당 업종의 편입 비중이 일반성장형에 비해 높다.

현대증권 측은 “배당주펀드에서 유망 펀드를 선택할 때는 배당수익률에 대한 가중치를 둬 진정한 배당형 스타일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투자증권의 ‘프런티어 배당한아름 주식형펀드’는 안정적인 배당주식에 투자해 지수영향을 최소화시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예상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얻고 반대로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배당시점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금으로 주가하락 손실을 만회하는 구조다. 추가적으로 3년 이상 보유시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측은 “자본소득에 배당소득은 물론 이자소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한다.

한화증권의 ‘신영고배당혼합투자신탁’은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채권의 안정성과 높은 배당수익성을 겸비하고 있고 ‘동양 중소형 고배당 주식형 펀드’는 단기적인 매매를 지양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배당수익과 주가상승으로 인한 이익을 추구한다.

대우증권의 ‘산은 장기회사채 펀드’는 연 8%의 목표수익률 추구와 3년간 배당소득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지난 10월19일 발표된 정부의 세제혜택 방안에 맞춰 설계된 채권형 펀드로 매수시점부터 3년간 배당소득이 비과세 되는 혜택이 있으며 펀드가 추구하는 연 8%의 목표수익률은 과세 펀드의 연 9.46%의 수익률에 해당한다.

대우증권 측은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채권에 투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는 효과와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의 ‘대신 소망가득 안정형 펀드’는 배당수익이 높은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실적이 양호하고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약세장에서 양호한 수익률을 제공한다.

대신증권 측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찾아 투자해 약세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최근 주가하락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약세장에서 양호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증권의 ‘배당플러스안정혼합펀드’는 펀드자산 중 30% 이하를 고배당주식, 나머지는 국공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해 장기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주식투자는 지수 추종 방식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배당 투자를 원칙으로 삼으며 재무안정성과 수익성 유동성 등이 우수한 종목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주식 배당 성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배당투자 펀드는 주가 등락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아 저금리를 극복하는 안정적인 주식투자 상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삼성CMA+절세팩’은 CMA가입 한번으로 3대 절세형 상품인 장기주택마련펀드, 신개인연금저축, 장기적립식주식형 펀드에 동시 투자하는 패키지형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이 지점 PB(자산관리사)와 상의해 사전에 정해 놓은 비중 및 금액에 맞춰 각 펀드가 CMA계좌에서 자동 매수된다. 투자 비중 및 구성 펀드는 추후 고객이 변경할 수 있다.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측은 “기존 CMA에서 한 단계 진화해 재테크 허브 계좌라는 CMA 본연의 역할을 극대화 했다”며 “업계의 단순 금리 경쟁 구도에도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2월 말까지 가입고객 중 개인연금과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는 10년 만기 상해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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