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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칼럼] 진화하는 면접에 적응하라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8.10.31 08:49:37

[프라임경제]20세기초 공황을 연상케 하는 경제위기가 몰아치고 있다. 기업들은 채용보다는 인원감축을 고려하고 뽑으려 했던 인원들도 일단 보류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사람에게서 해결책을 구한다.

회사의 상황변경으로 혹은 개인적인 상황으로 전직을 고려하는 이들은 자신의 내재된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점점 어려워지는 면접에 대해서도 준비를 해야만 한다.

1시간 남짓의 면접은 어떻게 보면 잘 준비해서 참가해야 할 연극이라고 말 할 수도 있다. 지원자는 자신의 단점은 숨기고 ‘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면 면접관은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원자에게서 흠결이 없는지를 살펴본다.

예전과 다르게 새로운 면접 및 평가 방식이 많이 도입되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인지하지 못하고 참석한 지원자들은 당황하여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을 면접에서 드러내기도 한다.

이에 면접에 대하여 몇 가지 말해 보고자 한다.

면접관의 수준에 맞춰라.
면접관은 면접에 있어 프로다. 사회에서의 경험도 대부분 많고, 지식도 많으며 판단기준도 까다롭고 이미 수많은 지원자들을 평가하고 걸러낸 경험이 있다. 면접관은 면접을 볼 때 지원자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의 시각으로 임한다..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최소한 면접관이 바라는 답변의 수준에 근접해야 한다.

지원자는 먼저 면접관에 대하여 공부하여야 한다. 면접관들이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갖는지, 어떤 답변을 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지, 물어보지 말아야 할 질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미리 살펴보고 임해야 한다.

설령 면접관이 인자한 주변 어른처럼 보여도 면접에 임할 때는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된다. 면접관의 임무는 지원자가 적합한 인물인지 아니면 기업에 해를 끼칠만한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하여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너무 편해 보여서 친한 형처럼 아니면 친한 선배처럼 느껴진다고 하여 자신을 평가하는데 감점요인이 될 수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늘어 놓을 필요는 없다.

면접방식은 진화한다.
면접에 임하면 지원자들은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 노력을 하고 면접관은 지원자에게서 회사에 적합하지 않은 흠결이 없는지 찾아보려고 노력한다.

어쩌면 면접을 보기 위하여 회사건물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면접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원자가 인터뷰 시작 몇분 전에 도착을 했는지, 기다릴 때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면접을 마치고 돌아서는 모습을 어떠했는지, 심지어는 면접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까지 면접관들은 주시할 지도 모른다. 면접을 마친 후 같이 식사를 한다면 이때도 면접관은 지원자의 행동을 주시할 것이다. 긴장하고 임한 면접에서 발견하지 못한 평상시 지원자의 모습을 이런 곳에서 알아내려고 한다.

더러는 답변하기 아주 어렵거나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을 하기도 한다. 이는 면접관이 파 놓은 함정일 수 있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서 지원자가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살펴보기 위함인 경우이다. 또한 면접을 하면서 자신의 일을 하고 전화를 받고 다른 일을 보는 면접관들도 있다. 실제로 바빠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지원자가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를 보고 지원자의 회사에 대한 태도를 살피기 위함일 수 있다.

면접관련 책으로부터 공부를 하라.
최근 시중에 면접에 대한 책들을 통하여 면접에 대한 공부를 하라. HR전문가들에게 책을 추천받으면 적합한 책을 고를 수 있다. 이런 책들만 잘 읽어 보아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오래 전에 만들어져 구식의 혹은 현실에 바탕을 두지 못한 잘못된 면접방식을 기술한 책도 발견되는데 이는 피해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
기업체의 인사전문가 혹은 경험이 많은 헤드헌터들로 부터 도움을 받아라. 직접 도움을 구하고 생생한 면접사례 , 주의해야 할 점등에 대하여 알게 된다면 면접이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끝으로,
면접에서의 표현방식의 코드는 긍정이어야 한다. 부정적인 단어는 삼가고, 기존회사에 대한 험담은 삼가하여야 한다. 어느 회사든 부정적인 사람 보다는 긍정적인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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