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몇 년간 많은 인기를 끌었던 CI보험이 흔들리고 있다. 암,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말기 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중증 만성 간질환 등 흔히 CI보험을 판매할 때 FC들이 강조에 여념이 없는 단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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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양생명 청담 브랜치 FC 김현정] | ||
CI보험에서 말하는 급성심근경색은 심근조직의 비가역적인(회복 불가능한) 괴사를 가져오는 질병으로 심전도의 변화가 새롭게 출현하고, CK-MB를 포함한 심근효소가 새롭게 상승하는 특징이 있어야만 보험금이 지급된다. 그러나 비심근적흉통, 안정협심증, 불안정협심증, 이형협심증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협심증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CI보험에서의 뇌졸중은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고 보험금을 주는 게 아니라 뇌졸중으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마친 후에도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이동과 음식물 섭취와 배변 및 배뇨후 뒤처리와 목욕 또는 옷 입기와 벗기가 불가능한 상태로 장해분류표에서 지급률 25% 이상인 상태에만 보험금이 지급된다.
CI보험에서의 말기 신부전등은 보존 요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서 지속적으로 혈액 투석이나 복막 투석을 받는 경우만 보험금 지급대상이고, 일시적으로 혈액 투석이나 복막 투석을 받는 경우는 보험혜택에서 제외된다.
CI보험에서의 만성 간질환은 만성 간질환 증세가 나타났다고 보험금이 지급되는 게 아니라 만성 간질환이 진행된 결과 간부전 상태가 되어 회복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되며, 이를 위해서는 영구적으로 황달이 나타나고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복수가 차거나 간성 뇌기능의 장애가 반복되어야 보험금 지급대상이 될 수 있고, 알코올중독 또는 약물중독에 의한 간질환과 선천적 및 독성 간질환은 보험금지급이 안된다.
보험업계에 교차 판매가 진행되면서 많은 파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 일례가 보험료가 비싸고 비효율적인 CI보험 대신 저렴한 의료실비(손해보험)로 설계를 하고 그 차액으로 변액(유니버설) 연금 상품에 가입을 시키고, 여기에 수술특약을 세팅하는 판매패턴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물론 실비보험에도 단점은 있다. 제왕절개, 임신출산 관련 질환, 비뇨기계 질환, 치질과 항문질환에 대해서는 보장이 안 된다. 그래서 연금 상품에 수술특약과 입원특약을 가미해 보다 완벽한 상품으로의 구성이 가능해지게 되었으며 보험업계 교차판매로 인해 고객들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게 됐다.
칼럼리스트 김현정(現 동양생명 청담 브랜치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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