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은행장 연봉을 20% 삭감하는 내용의 위기 극복 방안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신용경색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정부의 유동성 지원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은행장의 연봉은 20%, 임원과 본부장은 일률적으로 10% 삭감하기로 했으며 부서장 등은 자율적으로 연봉 삭감 등을 추진해 2005년 연봉 수준으로 감소하게 된다.
신한금융지주와 나머지 주요 계열사도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을 20% 깎고 임원과 본부장은 10%를 삭감한다.
신한은행은 내년 6월까지 도래하는 중소기업 원화대출금을 7만여 개 업체에 20조원 상당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주택담보대출의 거치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최대 30년까지 만기를 조정해 주기로 했으며 현재 분할 상환 중인 대출도 대환을 통해 거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국내 100여개 지점을 통폐합하고 본부 부서를 슬림화하고 비업무용 자산과 급하지 않은 자산을 처분하기로 했다. 또 행내 이벤트 및 프로모션도 취소하거나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외교포자금 유치와 국외자산 매각 등을 통해 외화유동성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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