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충주에서 밤을 재배하는 권혁용(65세, 다올밤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12월 이달의 임업인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권혁용대표와 아내 최순희 여사). ⓒ 산림청
권혁용 대표는 1997년부터 27년간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3헥타의 임야에서 연간 10톤 규모의 알밤을 생산해왔다. 특히, 그는 밤을 영하 2도의 저장고에서 20일 이상 후숙시켜 달고 맛있는 밤만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풀을 베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며 재배지를 관리하고, 밤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을 살충제 대신 페로몬 유인제로 방제하는 친환경 임업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밤을 생산하고 있다.
권혁용 대표의 유기농 밤은 2013~2014년도 충주 밤축제 품평회에서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지역 대표 밤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내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들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임업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