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나라당은 참여정부 시절 추진된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과 관련,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개발업체 컨소시엄 구성에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8일 제기했다.
김정권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정감사 브리핑을 통해 "수 천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되는 유전개발사업에 자본금이 8억원 밖에 안 되는 신생업체가 참여한 것에 민주당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임 전 의장은 참여정부 인수위 시절부터 이라크 유전 개발에 관심을 가져 자원담당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사업주선을 했다"며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민주당의 탄탄한 배경을 이용해 막대한 유전개발사업에 뛰어든 것"이라고 주장하며 참여정부 정권에서 저질러진 유전게이트에 대해 민주당의 책임 있는 해명을 촉구했다.
같은 당 김정훈 의원은 전날 지식경제위 국감에서 임 전 의장 친·인척이 간부인 업체가 이라크 유전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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