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네이버 라인 탈취 시도'를 방관하는 것은 매국 행위"라며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의 모습. ⓒ 연합뉴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네이버가 일본의 압박에 굴복해 매각 의사를 밝히면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셈입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네이버의 결정에 따라 대응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의 무도한 요구가 '한일투자협정'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우리 기업을 탈취해 간 것은 '기업정비령'을 발표한 1942년이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막지 못하면 2500여명에 달하는 한국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라며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막는 것이 그동안 라인 구성원들이 피와 땀으로 일군 독자적 생태계와 기술, 노하우를 지키는 최선의 길"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