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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밸류업' 은행주 상승세…은행 ETF에도 '뭉칫돈'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4.05.08 17:59:24

[프라임경제] 최근 은행주는 탄탄한 1분기 실적 및 주주환원 정책 등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은행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은 3110억원입니다. 

지난해 10월 신규 상장 이래 7개월이 지난 현재 해당 ETF는 국내주식형 고배당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는데요.

회사 측은 고배당주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도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는데요.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 포함됐습니다. 

7일 기준 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1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주식형 고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입니다. 또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인 2.98%도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매월 동일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라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요인인데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61원의 일정한 분배금이 지급됐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연 분배율은 6.1%라고 예상했습니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본부 매니저는 "정부가 주주환원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대형은행들이 분기 균등 배당정책 등을 발표하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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