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든 문제들, 불편사항들이 잘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고, 화양면의 현안문제에 대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해결될 수 있도록 오늘 참여한 공직자, 시의원분들도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화양면 주민센터에서 주민과의 열린대화를 하고 있다. ⓒ 여수시
7일 정기명 여수시장이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열린대화를 진행중인 가운데 여수시 화양면 주민과의 대화도 진행했다. 이번 주민과의 열린대화는 화양면 주민 300여명과 시의원, 시청 관계자,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면 주민센터에서 진행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면정보고에서 "남해안 거점도시를 위해 화양면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면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화양면은 농공단지와 관광복합단지, 농어촌지역으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관광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김씨(60세 화양면)는 "어떤 심의규정으로 지역 우선구매 제품 시스템이 흩트려졌고,왜 관외 업체를 선정했는지 궁금하고, 지역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는 단순한 지역이기주의가 아니다"며 "관내 기업이 지금 3중고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버티고 고용유지를 하면서 운영하고 있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역 관내 생산 제품 등을 구매 등 여수시가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정기명 시장은 "국산품을 애용해야 되듯이 당연히 우리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해야 지역공장도 돌아가고 지역민들 고용창출과 유지도 된다"며 "얼마전에 민원도 받고 보고도 받아 잘알고 있고,가능한한 지역제품을 우선구매하도록 여러 가지 제도라든지 규정같은 것을 정비하고 시장인 저가 직접 한번 살펴 보겠다"고 답했다.

주민 300여명과 시의원, 시청 관계자,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면 주민센터에서 진행했다. ⓒ 여수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해 정부의 우선구매제품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많은비용 (1억 이상)과 시간(2년 이상)을 투자해야만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선정과정에서 품질과 기술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시간과 비용만 소비하는 위험 부담을 안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대가로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법률에 의거 우선구매대상으로 선정하고 공공기관에 적극 구매를 장려 하고 있다.
우선구매정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이나 기술인증제품 등에 대해 성능검사를 거쳐 성능과 품질이 확인된 제품을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구매 확대 지향하기 위한 제정된 제도다.
지자체들은 우선구매대상제품이 상대적으로 실제 생산하지 않는 업체보다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검토조차 하지않고 있으며, 입장이 곤란한 경우 입찰로 방향을 바꿔 공정하게 처리했다고 하는 행정이 비일비재하다.
해결방안으로 지자체 실과소에서 발주하는 모든 구매제품에 대해서 관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되 관내에 투자한 업체를 최우선 구매대상으로 선정하고 담당공무원들이 인지 할 수 있도록 인사고가에 반영하는 제도를 단체장이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역구인 박영평 시의원은 "오늘 들어온 의견들을 잘 살펴 꼭 성사되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고, 화양지역 윤영숙 독립열사 기념관 건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종길 의원과 문갑태 의원은 "지난해 화양면에서 건의된 의견 33건 중 13건 정도밖에 성사가 안됐다"며 "올해는 꼭 정 시장께서 힘을 다해 성사될 수 있도록 꼭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안산책로 및 화양특산물 직거래장터, 벚꽃길 거리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