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지식향연, 오프라인 행사 개최

인문학 강연·영국 그랜드 투어 개최 예정

[프라임경제]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신세계 지식향연'이 오프라인 행사로 다시 개최된다. 201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며, 인간과 문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 리더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지식향연은 오는 5월10일 신세계남산에서 시작되는 인문학 강연을 포함해, 7월 대학생 인문학 인재 선발과 8월 영국 그랜드 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의 강연은 윈스턴 처칠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통찰력과 리더십에 초점을 맞춘다.

© 신세계그룹

지난 10년 동안 신세계그룹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해 더 많은 참여와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그랜드 투어 참가자들은 영국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위기 시대의 리더십에 대해 심도 깊게 탐구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또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 서적을 번역해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는 니얼 퍼거슨의 <버추얼 히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은 역사적 사건들을 '만약'의 시나리오로 재해석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지식향연의 자세한 일정과 인재 선발 방법은 프로그램의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