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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애니타임' 날씨 관계없이 놀 수 있는 놀이터

원베일리 조경 공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5.01 12:05:06

원베일리 조경공간 '애니타임' 놀이터 전경. Ⓒ 삼성물산


[프라임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028260)이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래미안 원베일리 조경 공간 '애니타임' 놀이터 작품으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원베일리 애니타임 놀이터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동선마다 지붕을 설치해 더운 날에는 그늘이,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이 되는 게 특징이다.
 
지붕에는 빛이 투과할 수 있는 다양한 색 패널이 있어 바닥에 비치는 형형색색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통로와 휴게공간 등 곳곳에 쿨미스트 시스템을 설치해 더운 날 놀이터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놀이 요소 역할도 책임진다. 

원베일리 조경공간 '애니타임' 놀이터 동선. Ⓒ 삼성물산


이처럼 날씨 관계없이 안전하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주요 심사 기준' 혁신성·기능성·형태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올해에만 래미안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인숙 삼성물산 주택사업팀장(상무)은 "앞으로도 래미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기술력과 스타일을 고도화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 대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국제 디자인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상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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