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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우리는 민주당 위성정당 아냐…협력·경쟁 관계"

이화영 '술판 회유' 의혹, 조국혁신당 "검사 구치소 방문 조사 제도화 추진"

배예진 기자 | byj2@newsprime.co.kr | 2024.04.30 16:45:59

지난 26일 열린 '4.27 판문점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있다.


[프라임경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조국 대표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창당 후 처음 열린 사무처 당직자 조회에서 "조국혁신당은 창당도, 선거도 민주당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협력관계이자 생산적 경쟁 관계"라고 확고히 말했다.

이어 "이전 당적은 중요하지 않다"며 "조국혁신당의 비전·가치·행동양식 등을 체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같은 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제도적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검찰이 이화영 전 부지사를 구속한 뒤 검찰청으로 72번 불렀지만, 이 중 53번은 조서를 남기지 않았다"며 "22대 국회에서 검사가 교정시설을 방문해 조사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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