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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G, 국내 대형 HR 솔루션 수주

올해 하반기, 올인원 HR SaaS 플랫폼인탈렌엑스 출시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4.29 16:48:21
[프라임경제] 국내 HR전문기업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올해 1분기 국내 대형 HR 솔루션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국내 HR테크 시장에서의 선두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HCG의 대기업용 e-HR 솔루션 화면. ⓒ HCG


HR테크는 인적자원관리(HR: Human Resources)와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용어로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통해 인사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기술과 플랫폼을 말한다. 

HR테크 시장을 이끄는 HCG는 2001년 설립 이래 대기업 맞춤형 e-HR 솔루션인 휴넬(hunel)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HR패키지인 제이드(JaDE), 클라우드 기반의 OKR성과관리 협업 플랫폼인 퍼포먼스플러스(Performance Plus) 등의 HR 서비스를 국내 약 800여 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HCG는 최근 대형 그룹사를 비롯한 금융, 공공, 서비스 등 전 산업군에 걸쳐 e-HR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특히 HR제도는 다양하고 유기적인 시스템이 결합된 대규모 그룹사의 경우 HCG가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보이는 분야로 최근 현대백화점그룹 등 다수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HR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공했다.

또 KB증권, 현대해상보험, 하나은행 등 최근 나온 대규모 금융 기업들의 HR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 

HCG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40개 이상의 대형 기업에 HR 솔루션을 공급, 올해 1분기에 는 25곳 이상의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성과관리 기능을 포함한 조직·인사·근무·급여 등 HR 주요 기능부터 AI기반의 분석·예측기능까지 탑재한 올인원 HR SaaS플랫폼인탈렌엑스(talenx)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HR테크 시장은 생성형 AI나 대화형 AI, 딥러닝 같은 비즈니스 AI가 적용된 HR 솔루션 대중화될 전망이다.

백승아 HCG 솔루션 서비스R&D 총괄 CPO 부사장은 "전 산업군에서 AI를 도입해 활용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HCG도전 솔루션과 서비스에 생성형AI를 적용해 고객들이 사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화 등 HR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고 HR테크 시장 내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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