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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활성화' 스트리밍하우스-쏘카, 업무 협약 체결

프로그램 참여자 상시 혜택‧할인 서비스 확장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4.04.29 15:24:04
[프라임경제] 워케이션 브랜드 '더휴일'의 운영사 스트리밍하우스(대표 신동훈)는 서비스 활성화와 접근 편의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쏘카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트리밍하우스(대표 신동훈, 오른쪽)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스트리밍하우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근무 형태로 등장한 '워케이션'은 기업의 ESG 경영과 지방자치단체의 인구 감소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양사는 워케이션 서비스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주도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국내진흥법‧디지털노마드 비자가 올해 초 시행됐다. 스트리밍하우스는 민간 기업 간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쏘카는 스트리밍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전국 40여 개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주중 60%‧주말 5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7일 이용권 179000원이 지급된다. 이용할 수 있는 차종은 △경형 △준중형 △엔트리 SUV △소형 SUV △중형 △준중형 SUV 등이다.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 본부장은 "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접근 편의성이 낮은 지역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는 "워케이션을 운영하며 접근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이번 쏘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고 더 많은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워케이션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쏘카는 스트리밍하우스의 부산형 워케이션‧전남 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주중 60%‧주말 5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밖에 주중 심야 쿠폰 6900원과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7일 이용권 179000원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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