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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도, 양구전국실업선수권대회서 금 2, 은 1, 동 1 획득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4.04.29 18:33:42

전남유도 선수단. ⓒ 전남체육회


[프라임경제] 전남유도 선수단이 전국실업선수권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남유도회(회장 임종안)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4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순천시청과 여수시청 유도팀이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박다솔과 김지정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다솔(순천시청)은 여자일반부 –57kg급에 출전, 1회전 부전승, 8강에서 장윤진(안산시청)에 기권승, 준결승에서 이수빈(부산북구청)에 안아돌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김재령(경남도청)을 만나 안다리로 절반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정(순천시청)은 여자일반부 –70kg급에 출전, 1회전 부전승, 8강에서 양지영(동해시청)에 반칙패 승, 준결승에서 유예진(고창군청)을 만나 팔가로누워 꺾기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한희주(필룩스)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여수시청의 활약이 빛났다. 여수시청 김성훈은 남자일반부 –90kg급에 출전해 1회전 지도승, 8강에서 이승수(철원군청)을 만나 경기중 부상으로 기권승, 준결승에서 홍승연(국군체육부대)에 지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김종훈(양평군청)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아쉽게 한판을 내어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여수시청은 단체전에도 출전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양호 전남유도회 전무이사는 "우리 전남 소속 유도선수들이 다수 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더욱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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