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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K-POP과 '올 스타 뮤직페스티발' 최우수상 수상

'손지유 팀' 소찬휘 교수 작사·작곡 'Just Say Love'로 음악페스티발 최우수상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4.04.29 13:29:40
[프라임경제]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K-POP과 전공학생들이 국내 최대규모의 '올 스타 뮤직페스티발'에서 소찬휘 교수의 작사·작곡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 스타 뮤직페스티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경대 '손지유 팀'. ⓒ 대경대학교


지난 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 무대에서 펼쳐진 '올 스타 뮤직페스티발' 결선 무대는 숨은 뮤지션을 발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화로 '한국음악실연자협회'가 주최해 올해 7회째 개최되고 있다. 

프로, 아마추어 참가 구분없이 음악으로만 실력있는 고수들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뮤지션들이 지원해 1차에는 동영상 심사를 통해 100여팀을 선발하고 오프라인으로 치러진 2차 예선에는 12팀 결선에 진출한 대경대 K-POP과 전공학생 6명으로 구성된 '손지유 팀'(윤채영, 이태윤, 고현주, 김지오, 심은별은 가창, 창작안무, 랩 등으로 'Just Say Love'을 소화해 프로뮤지션들을 누르고 최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곡과 퍼포먼스, 화려한 랩까지 창작된 화려한 무대로 K-POP아이돌과 비교해도  프로 뮤지션처럼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를 받았다. 

유세권 교수(K-POP과, 지도교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무장된 실력파 밴드들과 활동하고 있는 프로뮤지션, 퓨전국악팀들 사이에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소화해낸 것이 실력을 인정 받았은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유(전공심화과정 4년) 학생은 "교수님과 함께 준비한 대회 준비 시간이 방송데뷔를 하는 것처럼 힘든 창작과정이였지만, K-POP과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 팀의 앙상블을 위해 즐겁게 연습을 함께해준 동료들이 있어서 실력으로 겨룰 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실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뮤지션의 길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창작곡 'Just Say Love'곡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지유 팀은 남양주 캠퍼스 K-POP과에서 뮤지컬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재학생 데뷔 오디션 프로젝트'로 발굴된 팀으로 학과장으로 있는 소찬휘 교수와 SM출신 교수들이 학생들과 안무를 창작해 작가작곡, 안무까지 신인발굴을 위한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수상곡은 저작권 등록과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남양주 캠퍼스 K-POP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학과를 K-실용음악(K-POP,실용음악전공)과로 전환하게 된다. 

소찬휘 교수는 "오디션 데뷔 프로젝트로 실력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앨범제작과 뮤직영상제작 등을 지원해 재학생들에게  데뷔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 학과의 특징으로 방송활동을 할 정도로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발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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