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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사용? 어렵지 않아요"…에스원, '시니어 디지털 체험센터' 개소

서울 센터 5월14일까지 운영…인천·경기 센터도 순차 개소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4.23 15:28:53
[프라임경제] 에스원(012750)은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서 노인들이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공간인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에서 시니어들이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있다. ⓒ 에스원


디지털 체험센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삼성의 새로운 CSR(사회적 책임) 사업인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개소됐다.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 디지털 약자들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으며 제일기획(0300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바이오에피스, 호텔신라(008770), 삼성웰스토리,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글로벌리서치 등 관계사 8곳이 해당 사업에 참여한다.

서울 디지털 체험센터는 종로 탑골미술관 1층에 330㎡(약 100평) 규모로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체험센터는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존 △은행∙주민센터, 패스트푸드, 병원∙약국, 영화관 등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디지털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존 △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온라인 예절을 영상으로 교육하는 윤리∙영상교육존 △실내외 커뮤니티존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원은 서울 디지털 체험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경기에 체험센터를 순차 개소할 계획이다. 

또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지난달 하순부터 65세 이상 취약 계층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노인 디지털 약자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디지털 체험센터가 문을 열면서 체험 실습 교육 인프라도 갖추게 됐다는 설명.

이밖에 취업 연계형 디지털 교육도 진행한다. 취업 연계형 디지털 교육은 일하고 싶은 노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노인들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기관을 발굴한 뒤, 이들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에 맞춰 참여 노인들을 집중 교육한다.

에스원은 연내 기업∙기관 2~3곳을 추가 발굴해 취업 연계형 맞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총 100명 교육이 목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배숙 국민의미래 당선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남궁범 에스원 대표이사,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이기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 대상 노인들은 일상 생활 속 다양한 디지털 키오스크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열차표 예매 등을 체험했다. 

조 당선인은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노인세대 디지털 격차 해소,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기업 사회공헌 사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당선인은 "시니어들이 실제와 유사한 디지털 생활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찾고, 디지털 격차가 줄어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이사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 세대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사회에서 생활 속 불편함이 없이 제 2의 인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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