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칠레산 유기농 와인 에밀리아나 출시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11 10:27:24

[프라임경제]친환경, 유기농 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쓰여지고 있다. 와인도 예외가 될 수 없었으며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는 칠레 역시 친환경 와인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와인 전문가들은 칠레가 유기농 및 생물학적 포도재배에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칠레 유기농 와인 선두주자인 ‘에밀리아나’는 1998년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위스 유기농 협회인 IMO (Institute of Marketecology Organization)에 인증을 신청한 이후, 4년간의 검증 과정을 통해 2001년 첫 포도원이 IMO 인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모든 포도원 및 와인이 IMO의 인증을 받았다. IMO는 수년에 걸쳐 에밀리아나의 포도원과 와인 창고를 면밀히 살펴 보았으며, 특히 수확기에 생태계의 운용을 집중적으로 확인 하였다.

스위스 유기농 협회인 IMO (Institute of Marketecology Organization)는 세계에서 가장 명망있는 스위스 유기농 인증 기관이며 협회이다.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쳐 친환경적인 제품을 인증하고 있다. 국내 식약청에서도 인증한 국제 유기농 협회이며 에밀리아나의 모든 와인들이 ‘유기농 와인’으로 식약청 검역을 마치고 판매되고 있다.

에밀리아나의 대표와인인 ‘Adobe’와 ‘Novas’ 는 칠레 고유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도나무 주위에 꽃과 목초를 엇갈리게 배치해 곤충의 접근을 막고, 채식동물을 이용해 잡초를 관리하며, 살충제, 제초제, 화학비료는 천연제품으로 대체되거나 동물의 거름을 이용하여 ’Biodynamic’ 농법을 따르면서도 에밀리아나만의 개성을 지키고 있다.

1. 유기농 와인
기본적으로 화학비료가 생기기 이전의 포도재배방법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살충제, 제초제, 성장촉진제, 화학 비료 등의 모든 산업적으로 합성된 물질과 유전자 변형물질의 사용이 금지된다. 화학비료 대신 전통적인 퇴비를 사용하고, 살충제를 뿌리기 보다는 해충과 천적 관계에 있는 곤충을 키워 생태계가 조화를 이루게 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잡초를 잘라 주어 제초제의 사용을 없앰과 동시에 토양의 양분이 되게 한다. 그렇지만 황과 구리 화합물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물질로 인정되기 때문에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2. 바이오다이나믹 와인
포도밭을 한 생명체로서 인식하여 지구, 별, 달 더 나아가 우주의 리듬과 순환에 맞추어 활성화 시켜 보다 생명력 있는 작물을 재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의 가장 큰 특징은 ‘특수한 비료’와 ‘정확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유기농법이 전통적인 퇴비의 투여나 제거한 잡초가 썩어 자연스럽게 토양의 양분이 되는 것 정도에 의존하는 데 반해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은 여기에 더해 특별히 제조된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다. 이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소의 분뇨로 만든 거름을 소뿔에 채워 발효시켜 겨울동안 땅에 묻은 다음, 봄에 파내어 사용하는 ‘Horn Manure’(소뿔 퇴비)이며, 톱 풀의 꽃 머리를 사슴의 방관에 넣어 발효시킨 것 등 여러가지가 있다. 포도밭은 사람처럼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 생명에너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인 태양, 달 그리고 별자리의 순환과 리듬에 맞추어 포도 재배의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