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271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 픽사베이
[프라임경제] 금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271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42.00 대비 27.79p(-1.01%) 하락한 2714.21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15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07억원, 1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5200원(-2.77%) 내린 18만28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POSCO홀딩스가 7000원(-1.74%) 밀린 39만4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800원(-0.94%) 내린 8만45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82.90 대비 10.61p(-1.20%) 떨어진 872.2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1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4억원, 60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엔켐(2.68%)이 올랐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HLB가 전장 대비 5300원(-5.80%) 밀린 8만61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이오테크닉스가 1만3500원(-5.21%) 하락한 24만5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7000원(-2.84%) 밀린 23만950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전기장비(2.21%), 석유와 가스(2.00%), 전자제품(1.45%), 가정용품(1.11%), 다각화된 소비자서비스(1.07%)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은 우주항공과 국방(-6.25%), 무역회사와 판매업체(-3.00%), 레저용 장비와 제품(-2.30%), 소프트웨어(-2.20%), 전기제품(-1.90%)이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 심리 악화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 심리까지 더해져 수급 공백에 따른 낙폭 확대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삼성전자 호실적 발표에도 금리 우려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 후퇴 속 아시아 주식시장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며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금리,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에 관망세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47.1원 대비 5.7원(0.42%) 오른 1352.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