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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담배, 개성 간다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9.11 08:41:56

[프라임경제] 우리담배㈜의 북한 개성공단 입점이 확정됐다.

우리담배는 10일, 개성공단에 설치될 ‘아리랑봉사소’에 위고 3종과 스윙 2종, 위고독도 1종을 입점키로 최종 계약했다고 밝혔다. 아리랑봉사소는 편의점과 식당을 갖춘 200여평 규모로, 아리랑-두담합영회사가 운영하는 매장이다. 이달말 또는 10월초부터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리랑-두담합영회사는 국내 대북사업전문기업인 ㈜두담과 북한의 아리랑총회사가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되었으며, 최근 북한 당국으로부터 영업허가권을 획득했다.  

우리담배 관계자는 "아리랑봉사소는 개성공단 내외곽 지역 양방향에서 모두 접근가능하도록 매장이 구성되어 있다"며 "소득수준이 문제이겠지만, 개성공단 근로자외에 북한주민도 상품의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독도수호 활동에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는 위고독도를 함께 입점시키는 만큼, 북한의 독도수호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며 "우리담배는 향후 ㈜두담 또는 아리랑-두담합영회사를 통해 평양 순안국제공항내 면세점과 백두산내 매장에도 담배를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담배는 2007년 12월 담배제조업 허가를 획득했으며, 훼미리마트, GS25 등 편의점을 포함 전국 4만6,000여개의 담배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8월 15일 출시한 위고독도는 판매수익금 전액을 독도 수호를 위한 관련 단체의 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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