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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의원 “통일부 장관은 직무유기 중”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9.10 17:12:13

[프라임경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10일, “김정일 신변이상설이 지난 8월 15일 부터 국내외적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주무장관으로서 아무런 정보도 밝힐 수 없다면 통일부장관은 지금 직무유기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사진=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
 
박선영 의원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통일부 김하중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정부조직법상 통일부의 책무는 통일정책 수립이고, 당국간의 대화인데, 새정부 출범이후 7개월이 다 되도록 남북대화가 안되고 있는 이유를 단지 북한의 강경한 태도 때문이라며 두 손을 놓고 있다”며, “북한에만 책임을 전가하면서 현 상황을 진전시킬 아무런 방책도 제시하지 못한다면 통일부는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중국내의 탈북자가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조용한 외교’라는 미명아래 중국 체류 탈북자 문제를 철저히 외면한 행위에 대해 주무장관으로서 사과해야 한다”며 “탈북자들의 중간거점으로 이용되거나,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중국이나 태국, 몽고, 캄보디아, 러시아 등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탈북자관리 및 처우 지침서 같은 것도 만들지 않고 있는 통일부는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는 비판을 들어 마땅하다”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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