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 수립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수립된 첫 법정계획이다. 세계 주요국 간의 기술패권 경쟁과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12대 국가전략기술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계획 민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과 서용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전문가가 대거 합류했다.
이들 자문위원은 국가전략기술 선정 이후 주요 정책동향과 최근 미·중 기술패권 경쟁 양상에 관한 발제를 청취하고, 1차 기본계획의 수립방향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
특히 토의 과정에서 신흥 분야와 공급망 핵심기술에 대한 선제적 식별 및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국제협력과 도전적 연구 과제를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자문위를 중심으로 실무 토의, 관계부처 의견 수렴, 대국민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국가전략기술 비전과 기술별 목표, 정책과제를 담은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 수립이 범부처 차원의 전략기술 실질적 성과 창출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폭넓은 소통을 통해 현장과 밀착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