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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략최고위협의회 출범…'AI 일상화'에 7102억원 투자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4.04 10:44:29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일 민관 인공지능(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전략최고위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염재호 태재대 총장, AI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 전문가 23명, 주요 관계 부처 실장급 공무원 7인 등 총 32인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산하에는 6개 분과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국내 초거대 AI기업과 중소·스타트업으로 구성된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외부 민간 자문단으로 두고 AI 혁신생태계 구현을 위한 정부의 투자·지원 등 정책 제언을 수렴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AI 인재·AI 반도체 등 인프라 확충과 AI 연구개발(R&D) 등 미래 원천기술 선점뿐 아니라 AI윤리 등 안전한 AI 활용 정책 전반의 정책 제언·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AI G3 도약을 위한 민관 합동전략으로써 'AI·디지털 혁신성장전략'을 보고했다. 과기정통부가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베인앤컴퍼니와 공동으로 연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경제 전반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경우 오는 2026년 기준 연간 310조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날 AI 일상화를 위한 국민·산업·공공 프로젝트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국민들이 AI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일상과 산업현장, 정부행정 내 AI 확산에 총 7102억원을 투입하고 6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 일상 속 AI 행복 확산' 사업에 755억원(18개 과제)를, '근로자 등 일터 현장의 AI 융합·접목'에 2881억원(24개 과제)를, '공공행정 AI 내재화'에 1157억원(14개 과제)를, '국민의 AI 역량 제고와 AI 윤리 확보'에 2309억원(13개 과제)를 투입한다. 

관계 부처는 해당 전략을 바탕으로 2024년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염재호 총장은 "오늘 첫발을 내딛은 AI전략최고위협의회가 세계 최고의 AI강국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개척과 도전, 혁신을 위해 민간과 공공, 부처와 분야를 초월한 협력이 이뤄지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은 "AI 주무부처로서 큰 책임감을 가진다"며 "국민과 기업이 빠르고 확실하게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후속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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