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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못믿겠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9.10 12:53:47
[프라임경제]시중에 판매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지수가 실제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지난 8월8일부터 28일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로레알,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등 유명 자외선 차단제 6개 제품을 선정, SPF 표시와 실제 측정값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6가지 제품은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라네즈 선블록 아쿠아' '로레알 유브이 퍼펙트' '에스티로더 사이버화이트 이엑스' '오휘 퍼펙트 선 블록 레드' '더페이스샵 내츄럴 트리플액션 선블록 크림' 등이다.

소시모 관계자는 “시장점유율, 제품 가격, 수입제품 시장 등의 변수를 고려해 대상 제품을 선정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자외선차단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 2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들 제품 가운데 내추럴 트리플 액션 선블록크림은 표시된 SPF는 50+였으나 측정된 SPF는 34.7로 표시된 SPF보다 42.2% 낮았다. 오휘 퍼펙트 선블록 레드는 표시된 SPF는 50+였으나 측정된 SPF는 41로 표시보다 31.7% 낮게 나타났다. 에스티로더 사이버 화이트 EX SPF50의 경우 측정된 SPF가 37.3으로 표시된 SPF(50)보다 25.4%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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